(신림역 맛집) 전통주맛집 - 솟대막걸리양조장

와이프가  태국 자유여행을 떠나서 

 출국 전 한잔 하기 위해 솟대에 방문!

(나는 자유시간이다! 만세!)

1. 위치

신림역 도보 5분

신림역에서 내려서 3번출구 쪽으로 쭉 걷다보면
3층에 솟대막걸리 양조장이 나옴 

솟대가 있는 건물 앞 입간판

2. 내부

3층으로 올라가면 목조로 만들어진 내부 인테리어가 보인다. 

의자도 갬성있다.

내부는 조용하고 8090노래가 흘러나와 정겹다.

우리 부부는 이런 분위기를 참 좋아한다. 

솟대 내부

메뉴는 전통주점에서 볼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안내사항

 

우리는 여러번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다 맛있다.) 먹어봤고,

저녁 11시가 넘어서 간단하게 감자채전과 치즈계란찜을 시켰다.

메뉴판 (술먹을 생각에 신나서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도 못했다)

 

막걸리 양조장 답게 다양한 막걸리와 전통주가 있다. 

하지만 양조장에서 가져오는 막걸리는

항상 있는거는 아니라서 물어봐야한다.

술술술

3.  상차림

기본 상차림으로 김치와 숙주나물이 나오는데 

심지어 이것 마저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안주가 나오기 전에 소주 1병을 마셨다.)

기본 상차림

본격적으로 안주가 나오기 시작했다.

먼저 감자채전!!

두께가 장난아니다. 

감자채전

 

또 겉은 너무 바삭해서

이거는 빠싹하다고 불러야 할듯 하다.

빠싹한 감자채전 그 자체

 

다음은 나의 최애인 치즈계란찜

(나는 어딜가든 계란찜을 시킨다.)

폭신폭신 계란찜

계란찜 전문가로서

숟가락으로 저었을때 살아있는 탱글감을 보아

이 계란찜은 계란이 많이 들어갔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다.

 

4. 과연 맛은?!?

여러번 왔을 만큼 맛집이라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 맛있다.

우리가 늦게 가서 주방이모가 남은 감자를

감자채전에 다 때려 넣어서 더 맛있던거 같다.

계란찜도 역시 훌륭했다.

 

5. 결론(4.7 / 5.0)

조용하게 둘만의 얘기를 할 수 있고,

정 많은 사장님과 주방이모를 느낄 수 있어서

1시간 30분 동안 소주를 3병이나 마셨다.

역시 맛집 인정이다.

뚝딱!